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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내용
2026년 1월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1주차

성장하고 싶은 마케터를 위한 뉴스레터, 매일 10년차 전문가의 시선으로 요약한 10분 섭취 마케팅트렌드 
갓나온 따끈따끈한 26년 1월 1주차 주요 마케팅 이슈는?


1. 2026년 G마켓의 '겨울잠'은 끝났고, 쿠팡의 '철옹성'은 금이 갔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차피 우승은 쿠팡"이라는 분위기였지만, 데이터 유출이라는 치명적인 '신뢰의 균열'이 발생하자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G마켓'의 부활 시도는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합작이라는 거대한 전략적 배경이 깔려 있습니다. 시장의 파이가 재분배되는 이 시기, 누가 더 빨리 움직여 '흔들리는 고객'을 잡느냐가 향후 10년의 패권을 결정할 것입니다.

 

2.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공동구매' 기능 베타 오픈

네이버가 브랜드 커넥트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전용 ‘공동구매’ 기능을 베타 오픈했다. 제안·조건 협의·상품 등록·실적 집계·정산까지 플랫폼 내 올인원으로 처리되며, 판매자는 크리에이터 자동 추천을 받고 크리에이터는 주문 데이터 기반 실시간 대시보드로 홍보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 2026년 한 해 이용료 무료·정산 수수료 전액 지원 및 인센티브 프로모션 제공으로 초기 파일럿에 유리한 조건이다.

 

3. 전 국민 말고 '직장인'만 노렸어야 했다, 네이트온 '승부수' 결국

2025년 하반기, '메신저 공룡' 카카오톡의 실책(피드형 개편)으로 인해 '네이트온'이 잠시 반사이익을 얻었으나, 결국 '네트워크 효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제자리, 지속 가능성 부재: 광고까지 제거하며 수익성을 포기한 것은 과감했지만, 사용자를 붙잡아둘 네이트온만의 '킬러 콘텐츠'가 부족했습니다. "광고가 없다"는 것은 장점(Plus)이 아니라, 불편함의 제거(Zero)일 뿐입니다.

 

4. 카카오톡 숏폼 공식 크리에이터 모집, 숏폼 크리에이터 판 키운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숏폼 공식 크리에이터를 1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선발자는 100일간의 단계별 미션(도전·성장·완주)을 수행하며 콘텐츠 제작 교육·멘토링과 월별 리워드·어워즈를 받는다. 노출·수익화 체험 기회가 제공되어, 창작자 유입·앱 체류 시간 증대·헤비유저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읽힌다.

 

5. 유튜브, 틱톡 모두 아니다! 한국 10대 가장많이 사용한 앱은? 인스타그램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 조사에서 인스타그램 릴스(37.2%)가 부동의 1위였던 유튜브(35.8%)를 처음으로 제쳤다. 지난해 12월 기준 10대 월간 이용자 수(MAU)는 인스타그램 412만, 틱톡 203만, 핀터레스트 174만, 엑스 161만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틱톡은 숏폼으로 체류를 늘렸지만, 청소년 보호 조치(계정 비공개·1일 사용시간 제한 등)가 적용되어 하루 기본 1시간 이용 한도가 존재한다. 전체 연령 기준 인스타그램 MAU는 2758만으로 SNS 전체 1위다.

 

6. 페이코 데이터로 본 2025 소비 트렌드

소비 트렌드가 '무조건 아끼는 것'이 아니라, '아낄 곳은 극도로 아끼고, 쓸 곳은 과감하게 쓰는' 이른바 '앰비슈머(양면적 소비자)' 성향이 고착화되고 있다. 생존형 절약 vs 목적형 소비: 매머드, 메가커피 등 저가 커피 결제 비중이 80%를 넘은 것은 '카페인 수혈'이라는 기능적 소비에는 돈을 쓰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반면, 티켓링크(공연/스포츠)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은 절약한 돈으로 '경험'과 '도파민'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7. 무신사 쿠팡 저격마케팅, 새해맞이 쿠폰 '그냥 드린다'

무신사는 쿠팡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장 취약한 시점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구성의 승리: 쿠팡은 비선호 카테고리(알럭스, 여행 등)에 금액을 분산시켜 비판받았지만, 무신사는 이를 비웃듯 똑같이 4개로 나누되 뷰티, 중고(유즈드) 등 MZ가 선호하는 카테고리에 배치했습니다. "금액은 같지만, 쓸 곳은 우리가 더 많다"는 무언의 메시지입니다.
상징색 차용: 쿠팡의 오렌지색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써, 별다른 설명 없이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쿠팡 보상안'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