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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

공지사항 내용
뉴스클리핑(04.09)


1. '무너진 발란, 애경 팀프레시도 '흔들'…구조조정 경고등

유통을 넘어 물류·생활소비재 전반으로 확산 중이다. 최근 새벽배송 1위 대행업체 팀프레시는 자금난으로 인해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고, 애경그룹은 지주회사 AK홀딩스의 부채를 줄이고자 그룹 모태인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 중이다. AK홀딩스의 지난해 말 기준 총부채는 4조원 수준, 부채비율은 328.7%에 달했다.

 

2. 쿠팡, 지재권 신고로 GS샵·현대홈쇼핑 판매 중단

해당 TV홈쇼핑사는 쿠팡의 판매 중지 조처에 불만을 표시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쿠팡으로부터 어떤 지재권 침해 신고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전달받은 바 없다"며 "소명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판매 중지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다"고 했다

 

3. AI가 바꾼 검색 풍경… 이젠 키워드 말고 사진 `찰칵`

검색의 중심이 키보드에서 카메라로 옮겨가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를 이해하는 수준까지 발전하면서 사진 한 장으로 묻고 답하는 '멀티모달 검색' 시대가 열렸다. 사용자가 복잡한 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카메라로 사물을 촬영하거나 저장된 사진을 올리면 AI가 장면을 해석해 답하는 식으로 검색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모양새다.

 

4. 넷플릭스 독주에…CJ·SK는 합병, KT는 콘텐츠 개방

국내 미디어 플랫폼 업체들이 넷플릭스 질주를 저지하기 위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존 전략을 짜고 있다. CJ와 SK는 자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과 웨이브를 합치고, KT는 자사 콘텐츠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토종 OTT 연합이 성벽을 높이는 방식이라면 KT는 허무는 방법을 택해 수요 정체 극복에 나선 셈이다.

 

5. 유튜브 조회수 올려라' 수십억… 지자체광고 실태 드러나

'익명을 요구한 광역지자체 디지털 홍보 공무원은 “단기간에 유튜브 구독자와 조회 수 성과를 내야 한다고 압박하면 영상 제작 용역업체는 제작비 일부를 떼서 사설 업체에 구독자와 조회 수 부풀리기에 쓰는 게 현실”이라며 “구독자 5만명, 조회 수 10만 이상 킬러 영상을 만들고 건당 최소 5만원씩 구글 애즈 광고를 집행하라고 대놓고 과업을 지시하는 지자체도 있다”고 했다.

 

6. 대형산불·생산량 감소 등 원인, 치솟는 마늘·고추·사과…상인 ‘시름

과일과 채소를 사러 온 손님들로 인해 북적여야 할 시장이 몇몇 손님만 지나갈 뿐 조용하다. 한 과일가게 앞에 멈춘 손님은 주인에게 사과 한 상자의 가격을 듣더니 놀란 표정으로 한참을 고민한다. 손님 A씨는 “지난주에 사과 1상자가 3만원대 초중반이었는데, 이젠 4만원이 훌쩍 넘어가 깜짝 놀랐다”며 “오른 가격 때문에 당분간 과일은 끊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7. 뤼튼, 리워드 광고 강화… 쓸수록 돈버는 무료 AI

월간 활성 이용자가 500만명 규모인 인공지능(AI) 검색 포털을 운영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의 이세영 대표가 8일 대규모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전략과 목표를 발표했다. 최근 1080억원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한 뤼튼은 이달 말부터 신규 서비스를 대거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