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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

공지사항 내용
2026년 9월 17일 데일리 마케팅 트렌드






1. 오픈AI, 일부 광고주 대상 스폰서드 AI 에이전트 기능 테스트

오픈AI가 일부 미국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 클릭 후 AI 에이전트와 직접 대화하는 ‘스폰서드 AI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용자는 광고를 본 뒤 별도의 대화창에서 제품·서비스에 대해 추가 질문하며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광고 운영에도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광고주는 Ads Manager에서 프롬프트로 캠페인을 관리하고 광고 문구·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 대화 주제나 언어에 맞춰 광고 제목을 변경·번역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결국 AI 광고는 기존 ‘광고 노출 → 클릭 → 웹사이트 이동’에서 ‘광고 → AI와 상담·질문 → 상품 이해·구매 검토’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구글·메타 역시 광고주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AI 챗봇을 확대하면서 광고 자체가 하나의 대화형 구매 접점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 검색·구매 데이터로 돈 번다…컬리, ‘유통형 광고사업’ 확대

컬리가 고객의 검색·찜·장바구니·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사업을 새로운 수익축으로 확대하고 있다. 개인화광고·앱 구좌광고뿐 아니라 컬리 데이터를 활용해 메타 등 외부 매체에 광고하고 다시 컬리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까지 운영 중이다.
올해는 흩어진 광고상품을 하나로 관리하는 통합 광고시스템 개발에도 나섰다. 상품판매 외 매출은 상반기 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60.3% 증가해 광고·마케팅 등 비상품 영역의 성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쿠팡·올리브영·무신사 등도 같은 방향으로 광고사업을 확대하면서 유통 플랫폼의 경쟁력이 상품 판매에서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리테일미디어’로 확장되고 있다. 결국 플랫폼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에게 광고하고 실제 구매까지 측정하는 능력이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

3. “내일 도착 상품만 골라줘”…네이버 AI 쇼핑, 배송까지 따져 추천

네이버가 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조건까지 반영하는 추천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가 “내일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처럼 자연어로 요청하면 배송지·주문 마감시간·도착 예정일을 분석해 실제 원하는 시점에 받을 수 있는 상품만 추려준다.
기존 AI 상품 추천이 가격·상품 특징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구매 목적·긴급성·배송 시점까지 AI가 판단하는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 즉 “무엇을 살까”뿐 아니라 “언제 받을 수 있나”까지 구매 조건에 포함해 탐색·비교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이용도 빠르게 늘어 9월 기준 AI 쇼핑 에이전트 대화 수는 6월 대비 60%, 거래액은 82% 증가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상품 사양·배송·리뷰·개인화 데이터를 결합해 AI가 복잡한 구매 조건을 대신 판단하고 구매 결정까지 지원하는 쇼핑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4. ‘젠슨 황 삼소회동 고깃집 단말기’ 놓고 네이버·토스는 왜 싸웠나

네이버와 토스의 갈등이 보상형 검색 광고와 결제단말기(POS) 연동을 넘어 온·오프라인 소비 데이터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는 토스의 리워드 검색이 검색 결과를 왜곡할 수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고, 토스는 네이버가 자사 POS 이용 업체의 서비스 연동을 제한한다며 공정위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
양사가 결제단말기까지 경쟁하는 이유는 오프라인에서 누가 무엇을 구매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색·지도·예약·주문·결제 데이터를 연결하면 소비자와 가맹점 대상으로 개인화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
결국 이번 갈등의 핵심은 단말기 자체보다 검색 → 매장 → 주문·결제까지 이어지는 고객 데이터를 누가 선점하느냐에 있다. 향후 AI 에이전트와 스테이블코인 결제까지 확대되면 데이터·가맹점·결제망을 둘러싼 플랫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5. 추석 앞 ‘장바구니 부담’ 정조준…국세청, 풀무원·에이블리 등 세무조사

국세청이 추석을 앞두고 식품·배달·패션 등 생활밀착 업종 41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전체 탈루 혐의 금액은 약 1조원으로, 단순 탈세 여부뿐 아니라 가격 인상 과정에서 원가가 적정하게 산정됐는지도 들여다본다.
조사 대상에는 계란 농가를 비롯해 풀무원·배달의민족·무신사·에이블리 등이 포함됐다. 원가 부풀리기와 매출 누락, 관계사 거래뿐 아니라 배달·패션 플랫폼의 입점업체 수수료·광고비 부담 구조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고물가 상황에서 상품 가격과 플랫폼 비용이 소비자·입점업체 부담으로 전가되는 과정까지 점검 범위가 확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도 플랫폼 수수료·거래 관행·소비자 보호 등이 주요 유통업계 현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