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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

공지사항 내용
2026년 8월 28일 데일리 마케팅 트렌드



1. 식약처, 네이버·쿠팡과 ‘온라인 불법 식의약품’ 차단…판매자 제재 강화

식약처가 네이버·쿠팡·지마켓·올리브영 등 주요 플랫폼과 협력해 온라인 불법 식의약품 판매와 허위·과대광고 차단을 강화한다. 정부 단속에 더해 플랫폼이 상품 등록 단계부터 자체적으로 불법 상품을 걸러내는 체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반복 위반 판매자 제재 기준 마련,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키워드 및 기술적 필터링 적용 등을 추진하며, 식약처 역시 AI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허위 광고 탐지를 강화한다.
온라인 식의약품 시장이 커지면서 관리 방식도 ‘사후 단속’에서 AI·플랫폼을 활용한 ‘사전 차단’ 중심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셀러들은 상품명·상세페이지·광고 문구 등 표시·광고 기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2. 오픈AI·구글, 돈 되는 韓 시장 선점 경쟁… 동영상 광고 내보내고 1년 무료 이용 혜택

오픈AI와 구글이 한국 AI 시장 선점을 위해 광고·무료 이용 혜택 등 마케팅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은 챗GPT 앱 매출 비중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5.4%)를 기록할 만큼 유료 AI 서비스 이용이 활발한 시장이다.
현재 국내 AI 챗봇 시장에서는 챗GPT가 MAU 2,367만명으로 1위, 제미나이가 947만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다만 3월 이후 챗GPT 이용자가 38만명 늘어나는 동안 제미나이는 175만명 증가하며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오픈AI는 대규모 동영상 광고로 대중 이용자를 공략하고, 구글은 대학생 대상 AI 유료 멤버십 1년 무료 제공으로 미래 핵심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국내 AI 시장이 커지면서 서비스 성능뿐 아니라 가격·프로모션·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이용자 선점 경쟁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 "퇴근 후 마트 대신 클릭"…장보기 54.2%가 '온라인'

온라인 장보기가 빠르게 일상화되면서 설문 응답자의 54.2%가 네이버·컬리·쿠팡 등 온라인을 주요 장보기 채널로 선택했다. 대형마트는 19.9%로, 2023년 조사 당시 대형마트 42.1%·온라인 24.3%였던 것과 비교하면 소비 패턴이 크게 달라졌다.
실제 2025년 온라인 식품 거래액도 약 5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간과 장소 제약이 적고 배송·멤버십 혜택까지 결합된 점이 온라인 장보기 확대를 이끄는 모습이다.
이에 카드사들도 온라인 쇼핑·쿠팡 와우·네이버플러스·컬리멤버스 등 쇼핑 멤버십과 간편결제 혜택을 강화하고 있어, 장보기 중심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흐름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4. 대형마트도 새벽배송?…골목상권 보호·이커머스 형평성 ‘충돌’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허용을 위한 규제 완화가 추진되면서 유통업계와 중소상인·노동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는 쿠팡·컬리 등 이커머스는 제한 없이 새벽배송을 하는 만큼 현행 영업시간 규제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반면 중소상인들은 대형마트까지 새벽배송에 뛰어들 경우 전통시장·동네 슈퍼 등 골목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노동계 역시 심야배송 경쟁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를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상생기금과 일부 신선식품 판매 제한 등의 보호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 결국 변화한 온라인 유통환경에 맞춘 규제 완화와 골목상권·노동자 보호 사이에서 어느 수준의 상생안을 마련할지가 핵심 쟁점이다.

5. [논현논단_테크의 바른 법] ‘에이전트 커머스’ 법적 갈등 대비를

AI가 상품 추천을 넘어 주문·결제까지 대신 수행하는 ‘에이전트 커머스’로 발전하면서, AI의 쇼핑몰 접근 허용 범위와 거래 책임을 둘러싼 법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까지 결합되면 자동 결제·실시간 정산이 가능해져 시장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핵심 쟁점은 AI를 소비자의 단순한 ‘도구’로 볼 것인지, 거래를 수행하는 ‘대리인’에 가깝게 볼 것인지다. AI가 주문 금액 등을 잘못 이해해 거래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이용자에게 책임이 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AI 자체 오류라면 서비스 업체, 쇼핑몰의 악의적 유도라면 쇼핑몰의 책임이 문제될 수 있다.
향후 에이전트 커머스가 활성화되려면 AI의 쇼핑몰 접근 기준과 거래 오류 시 책임 주체, 결제·취소 기준 등을 명확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