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06.13)
작성일 2025-06-13 12:20:16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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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이버, ‘AI 탭’ 내년 출시… 검색부터 결제까지 끊김 없이 연결 사용자가 검색창에 '아이 선크림'을 입력하면 검색어에 적합한 주제의 문서를 요약 제공하는 'AI 브리핑'이 인기 상품을 추천한다. 이후 더 상세한 상품 비교나 개인화된 추천을 원할 경우, AI 탭으로 진입해 '아토피 전용 제품이 필요해'와 같은 후속 질의를 할 수 있다. 그러면 쇼핑 에이전트가 호출돼 사용자의 구매 이력과 선호 브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제시한다. 제품 리뷰도 멀티미디어 형태로 요약 제공되며, 이후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2. 토스, '앱인토스' 파트너사 모집…스타트업에 플랫폼 개방 토스는 스타트업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앱을 개방한다.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앱 운영 전반에 걸친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파트너사가 토스 앱을 테스트베드로써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스 측은 앱 누적 가입자 수가 28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스타트업 브랜드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3. 2034년 2천조 시장… 크리에이터 경제, 마케팅 판도 바꾼다 리에이터 경제시장의 성장 전망이 밝아서다. 리서치 업체 ‘마켓.US’에 따르면 세계 크리에이터 경제시장은 지난 2024년 1430억달러(195조 3380억원)에서 오는 2034년이면 1조 4870억달러(2031조 2420억원)로 10배가 넘게 성장할 전망이다. 기업들의 크리에이터 마케팅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미국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TK’와 노스웨스턴대가 지난해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93%가 크리에이터 예산을 늘리거나 전략상 크리에이터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배우 장사' 손 떼는 대형 기획사들, 대규모 구조조정 본격화 배우 매니지먼트는 개별 계약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매니저·스타일리스트·홍보 마케팅 인력 등 고정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드라마 출연료 수수료나 광고 몇 건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특히 최근엔 배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수익 대부분을 배우가 가져가는 구조로 바뀌었고, 작품 수가 적으면 매니지먼트사는 손해를 보게 된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드라마 편성도 줄고 광고주들도 투자에 소극적이어서, 광고 계약 한두 건으로는 수익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5. ‘새로’ 마케팅 더 고급스럽게…롯데칠성, 대표소주로 키운다 롯데칠성은 마케팅 차별화에도 적극적이다. 이달까지 전국의 숨은 명소와 어우러지는 콘텐츠로 구성된 ‘전국을 새로보자’라는 신규 광고를 매달 두 편씩 공개한다. 지난 3월 말부터 서울 압구정에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도 운영 중이다. 6. "홈페이지 주소 입력하면 앱으로" 나쵸코드·아임웹·식스샵 협력 나쵸코드는 웹사이트 주소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앱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다.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여간 누적 1만7000여개의 앱을 생성했다. 알림 푸시, 하단 탭, 자동 업데이트 등 핵심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복잡한 개발과 디자인 과정 없이 직관적으로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나쵸코드는 이번 아임웹, 식스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간편하게 제작해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체 웹사이트를 개발한 기업 뿐 아니라 웹 빌더를 사용하는 브랜드들 모두 시간·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앱을 보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7. 구글, 검색·광고 등 전 부서 희망퇴직 실시…“AI 투자 확대 목적”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 광고, 엔지니어링, 마케팅, 리서치,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부서 직원들에게 자발적 퇴직을 제안했다. 구글 대변인은 “올해 초 일부 팀에서 미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며 “현재 더 많은 부서가 핵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